[Home&Dream]구미 형곡동 일대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금호산업 건설사업부(금호건설)가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짓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를 4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에 전용면적 59∼114m² 486채 규모다. 이 가운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m² 237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형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입지가 강점이다.

구미 도심에 위치해 구미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 각종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구미시청 주변 상권,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차병원 등이 가깝다.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 나들목 등과 인접해 교통 여건도 좋다.

특히 형곡동은 일찌감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 발달한 곳으로, 구미의 주거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형 입시학원, 어학원, 예체능학원 등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연상케 하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밀집돼 있다. 단지에서 금오초교, 형곡초교,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형곡동과 이웃한 송정동을 포함해 이 일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2005년 송정동 ‘푸르지오캐슬’ 분양 이후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없었다.

분양 관계자는 “형곡동과 송정동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터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금오산 자락에 자리 잡아 3개 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본보기집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 구미시 송원서로8길 65에 열 예정이다. 054-456-8050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