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대졸 공채 지원서 11일부터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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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SSAT 실시… 6월 최종 선발
하반기엔 1차 시험후 SSAT 응시

삼성그룹이 11일부터 상반기(1∼6월) 대졸(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삼성그룹은 11∼20일 원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12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하고 이후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올해 7, 8월 중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상반기 공채까지는 학점이 4.5점 만점에 3.0 이상으로 직무별, 계열사별로 정해진 영어회화시험(오픽 또는 토익 스피킹) 등급만 제출하면 누구나 SSAT에 응시할 수 있다. 삼성그룹은 하반기(7∼12월)부터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만 SSAT 응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소프트웨어(SW)직군은 SSAT 대신 ‘SW 역량테스트’를 보게 된다.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뽑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삼성#대졸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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