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시장 나홀로 호황 속에 ‘해동 그린앤 골드’ 분양 앞둬 관심집중

  • 입력 2015년 2월 4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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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뜨거운 청약열기 이어져...1순위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분양마감
- 제주, 영어교육도시 등 개발호재 풍부해 분양열기 계속 이어질 듯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은 부동산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고 있지 못한 가운데 제주도의 분양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제주도는 도시 이주민, 영어 유학 가족 등 인구유입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주택 부족으로 아파트 등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거기에 개발호재도 풍부해 이런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제주도의 아파트가격은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연동신시가지 일대 아파트 시세를 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분양된 2000년 당시 3.3㎡당 분양가가 300만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작년 상반기에 노형2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했던 분양 했던 현대 2차 아이파크가 3.3㎡당 평균 902만원 선으로 분양됐다. 이 아파트는 무려 2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 속에 1순위에서 전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무리 됐었다.

최근 분양열기도 뜨겁다. 지난해 10월, 중흥건설이 제주강정지구에서 분양했던 제주 강정중흥S클래스도 청약 1순위에서 7.23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모두 마감됐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선으로 분양됐었다.

아파트매매거래량도 해마다 늘면서 지난 해에는 5,126건을 기록했다. 2013년 4629가구보다 10.7%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제주의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제주의 대치동으로 개발되는 ‘제주영어교육도시’내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올해 2월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해동 그린앤골드’다.

해동 그린앤골드가 위치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자연속에서 힐링을 느끼면서 고질의 영어교육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비 영어권 아시아수요 외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개(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KIS, BHA, NLCS) 학교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최고의 입지에 자리잡았다. 향후 영어방송국, 영어도서관,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 및 생활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제주곶자왈 도립공원(2015년 상반기 개장)과 접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은 제주 자생식물과 곶자왈 등의 자연자원 보존과 자연생태 관찰 및 숲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신화역사공원도 가까이 있어 향후 여가활동을 즐기기 더욱 쉬워진다. 또한, 2015년 말까지 신화전설탐방로가 개장할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용지도 조성되므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해동 그린앤골드는 지상 4층 18개동 28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76㎡ 88가구, 84㎡ 200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평면도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를 뒀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전용 84㎡에는 4베이+알파룸 신평면을 적용했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 남향 배치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확보했다.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용 76㎡도 눈에 띈다. 3.5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맞통풍 구조로 통풍성을 높혔다.

일부동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성을 높혔으며 주차문제와 저층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했다.

분양관계자는 “제주도에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공급물량은 많지 않아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특히 제주 신도시는 불패 신화가 이어지고 있어, 제주영어교육신도시에 분양하는 해동 그린앤골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경우에는 학구열 높은 강남3구, 분당 등 외지의 학부모님들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64-792-90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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