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보유 목적 ‘경영참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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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7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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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엔씨소프트
넥슨,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경영권을 둘러싸고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넥슨은 “엔씨소트프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 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넥슨은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의 주식 지분 14.7%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8일엔 엔씨소프트 지분 0.4%를 추가로 인수했다.

넥슨 측의 ‘경영참여’ 입장에 엔씨소프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넥슨의 투자목적 변경은 공시를 불과 3개월 만에 뒤집은 것”이라면서 “전체 게임 시장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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