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지난해 3738대 판매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7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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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지난해 푸조/시트로엥 총 판매량에서 3738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푸조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013년 판매(2776대) 대비 12.3% 증가한 총 3118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브랜드 최초로 연간 판매 3000대를 넘었다.

특히 SUV 모델인 뉴 푸조 3008과 간판급 세단 뉴 푸조 508의 판매 호조와 함께 소형 SUV 뉴 푸조 2008의 인기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013년 판매(476대) 대비 30.2% 증가한 총 620대를 판매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입차 최초 7인승 디젤 MPV로 인기를 끌었던 그랜드 C4 피카소와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 C4 피카소를 상하반기에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차량 판매 증가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요 과제로 삼아 딜러 네트워크 및 서비스 시설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중 소비자 수요가 높은 지역에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해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푸조 및 시트로엥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서비스센터 역시 주요 도시에 추가로 배치하는 것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PDI와 서비스센터의 품질도 보다 개선해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은 것을 감안,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더욱 강화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2014년 한 해 동안 푸조와 시트로엥에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2015년에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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