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LG유플러스, 장애 청소년 ‘글로벌 IT챌린지’ 기회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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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작지만 따뜻한 성장’을 모토로 회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IT챌린지’가 대표적인 예다.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IT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애 청소년 100여 명과 각국의 IT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장애 청소년들은 서로 경쟁하고 어울리면서 IT 활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장애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정서적 성장을 돕는 ‘두드림U+ 요술통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장애 청소년들과 뉴스레터 발간, 캠프 개최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매달 이들을 위한 기부금 2만∼4만 원을 적립해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홀몸노인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사랑의 꾸러미’와 노인들에게 IT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IT 멘토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신입사원이 교육기간 중에 의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장애인을 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습관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리점당 한 번 이상의 나눔 활동을 하도록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이 LG유플러스의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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