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 허은철 기획조정실장(43·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조순태 현 사장(60)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녹십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이 같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날 녹십자홀딩스를 포함한 계열사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전산, 홍보 등 지원부서는 녹십자홀딩스로 이관하고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본부를 신설했다.
◇녹십자 △전무 이선욱 △상무 김경범
◇녹십자MS △부사장 길원섭 △상무 부성훈
◇녹십자EM △상무 김용학
◇녹십자랩셀 △상무 황유경 ◇녹십자셀 △상무 사공영희
◇이랜드그룹 <승진> ▽부사장 △아시아홀딩스 대표 이은홍 △이랜드파크 대표 김일규 △이랜드리테일
하이퍼CU장 오상흔 ▽전무 △이랜드차이나 패션본부장 오기학 ▽상무 △미국 법인장 김병권 △이랜드리테일 부대표 정승필 △이랜드리테일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암인 △이랜드차이나 인터넷본부장 이규창 △그룹 CHO 전준수 ▽이사 △이서비스 대표 이인석 △이랜드차이나
재무본부장 이윤주 △이랜드리테일 NC강서지점장 부교남 △이랜드파크 외식 대표 박형식 △올리브스튜디오 대표 이재희 △이랜드월드
아동사업부 SDO 조순희 △이랜드파크 SNC 강수진 △베트남 탕콤 대표 김동주 <전입> △그룹 재무총괄 대표 부사장
신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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