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관광명소 고급호텔들 옥상 이용한 시설들 인기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 제주 유일 스카이 풀-루프탑 바 갖춰
하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기분이다. 저기 멀리 발아래로 바다가 보인다. 가슴이 탁 트인다. 황홀하다.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다. 그윽하게 몸을 적시는 커피향과 촉촉한 바람, 그리고 시원의 검푸름을 간직하고 있는 바다가 주는 푸근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니 황홀할 따름이다.
루프탑 바(rooftop bar)다. 호텔의 옥상에 마련된 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한 호텔들이 고객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다. 여기에 수영장이라도 함께 갖춰져 있다면 평생 잊지 못할 서비스를 선물하는 셈이 된다.
해외의 명품호텔들엔 이미 많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 루프탑 바다. 수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연출된 개인들의 사진에 우리는 이미 익숙하다. 방콕을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지에는 으레 그런 명소들이 있게 마련. 국내도 ‘더 탑 햇 서울’이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이며 세계7대 자연유산인 제주도에도 바다와 하늘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를 갖춘 제주성산라마다앙코르 호텔이 성황리에 분양중에 있다.
관광명소의 조건, 스카이 풀
이제 호텔은 단순히 잠자고 밥 먹는 곳을 넘어서고 있다. 매력 넘치는 재미있는 핫 플레이스들이 넘쳐나는 곳, 짜릿한 즐거움을 체험하는 어뮤즈먼트 파크 같은 곳이 되어야 하는 시대. 다양한 모임과 이벤트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을 염두에 두어야 명소가 될 수 있다.
해외여행 때도 마찬가지. 인상적인 요소들 가운데 첫손 꼽히는 것은 스카이풀이다.
최고의 수영장을 갖춰 세계적 명소가 된 호텔을 살펴보면 먼저 W 홍콩 � 덱(Wet Deck)이 있다. 수영장은 76층 꼭대기에 있는데 주룽 반도와 홍콩 섬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여름에는 최고의 DJ들을 불러 트렌디한 파티를 열기도 한다. 두 번째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호텔을 넘어 하나의 관광명소가 된 이 호텔은 현지에서 가장 비싼 호텔로 총 객실이 2561개에 이르는데 쌍용건설이 지은 건물로 국내에 유명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호텔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경이로운 인피니티 폴에 있다. 수영장에서 싱가포르의 마천루를 비롯해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홍콩 페닌슐라 호텔도 경이적 명소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 중 하나인 이 호텔은 수영장에 로마네스크 양식을 차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야외 수영장에서 홍콩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 루프탑 바에서 최고의 경험을
스카이 풀과 잘 어울리는 루프탑 바가 있다면 금상첨화. 국내에 유명한 루프탑 바로는 더 탑 햇 서울, 리처드 카피캣(Richard Copycat)이 있다. 더 탑 햇 서울은 탁 트인 서울야경과 시원한 칵테일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동대문 일대의 풍경과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멋스럽게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자수가 우뚝 솟은 리처드 카피캣은 이국적인 휴양지의 라운지 바를 연상하게 하는데 근래에 이태원에서 떠오르고 있는 핫 플레이스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지 방콕에는 시로코, 버티고, 반얀트리, 더 루프, 바이욕, 어보브일레븐, 레드 스카이 등 많은 루프탑 바가 있다. 그 중 센타라 호텔 56층에 위치한 레드 스카이 루프탑 바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함께 방콕의 전경이 한눈에 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쪽은 라탄 의자로 도시를 바라보며 앉을 수도 있고 한쪽 공간은 침대처럼 다리까지 뻗을 수 있도록 많은 자리를 배치했다. 시간이 지나 도시에 어둠이 깔리고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면 루프탑 바의 아름다운 조명과 도시의 야경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루프탑 바는 이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단순히 초고층에서 도시를 감상하던 것에서 벗어나 간단한 주류나 식사 등을 곁들여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루프탑 바가 설치된 곳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정보를 교환해 나가며 그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로코 스카이바, 루프탑 바가 수영장과 연계하여 조성돼 더욱 낭만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공간인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 수영장에서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 스카이풀과 바의 만남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제주에서 바로 이런 환상적 호텔을 만날 수 있다. 10월 14일 그랜드 오픈한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이다. 이 호텔은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스카이 풀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루프탑 바가 수영장과 연계하여 조성돼 더욱 낭만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공간이 되었다. 루프탑 바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도 조망이 가능해 제주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고객이 먼저 찾는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기획 단계 때부터 호텔 특화부분에 큰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번 ‘201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혁신디자인 호텔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주성산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세계7대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는 것. 여기에 윈덤호텔그룹의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내부 부대시설 및 인테리어를 갖췄다는 평가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2008년 582만 명에서 해마다 10% 이상 증가해 작년에는 제주 관광객 1000만 명 유치 선포식을 여는 등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덩달아 제주의 숙박업소는 전국 최상의 객실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름난 호텔의 경우는 객실을 잡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제주 관광의 신화에 불을 붙인다
제주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일대는 더욱 그렇다. 연간 약 300만 명이 찾는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으로 연일 탐방객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으며, 올해에도 최단기간 20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성산일출봉이 위치한 제주 동남부에는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성산일출봉 일대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인프라가 풍부해 1박 2일 이상의 관광코스로도 좋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제주에서 가장 큰 섬으로 올해 140만 명의 관광 수요 돌파가 기대되는 우도, 전남 장흥을 연결하며, 내국인 면세점이 위치한 성산항,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인프라가 모두 구축되어 있다. 더구나 추후 오션마리나시티가 들어서면 관광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은 제주 동남부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 수요를 더욱 불붙여 관광제주의 신화를 써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일대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성산라마다앙코르호텔은 투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했으며, 실투자금 대비 연 11% 확정수익률을 보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객실 무료이용권 연 10일, 무료왕복항공권 연 2장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및 대구 봉산동에 있다. 문의 (서울) 02-557-0045, (대구) 053-253-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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