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중국 소주한국학교에 2만 달러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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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중국 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으로 최근 2만 달러(한화 2100만 원)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임직원 해외워크숍으로 중국 상하이를 찾은 문창기 대표는 지난 10일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를 만나 소주한국학교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소주한국학교는 상하이 인근 강소성에 위치한 한국학교로서 지난 3월 3일 설립됐으며 중국에 있는 11번째 한국학교다. 올해 3월 초등학교 학생 입학으로 개교한 소주한국학교는 2016년까지 단계별로 고등학생까지 입학시킬 계획이며, 올해 착공한 교사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이디야커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금번 전 임직원 해외워크숍 기간 중 뜻 깊은 일을 함께해 고맙다”면서 “이디야커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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