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 ‘20th 스페셜 에디션’ 하반기에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5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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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하드웨어가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20th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해 하반기에 차례로 출시한다.

마운틴하드웨어에 따르면 20th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20년 간 이어온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선수와 전문가에게 더욱 강력한 힘을 주는 브랜드임을 제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제품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권위 있는 아웃도어 어워드를 받은 제품에 전문가급 고기능성 테크놀로지를 반영했다. 재킷, 니트, 팬츠, 액세서리까지 함께 입을 수 있는 콜렉션 형태로 구성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상징인 육각형 너트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로고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20주년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첫 번째 제품으로 출시된 ‘고스트다운재킷(남녀 28만 원)’은 헝가리산 고급 거위털(90대10)을 사용한 경량다운재킷이다. 특히 마운틴하드웨어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알파인 스피드 클라이머 ‘율리스텍’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탄생한 고스트 위스퍼러 원단을 적용했다. 원단은 얇고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해 이를 적용한 또 다른 제품은 해외 유명 아웃도어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마운틴하드웨어는 기능성이라는 아웃도어의 본질에 충실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단 9명이 모여 시작해 현재 약 40개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웃도어 전문가와 선수들을 후원하며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제품 개발과 테스트에 주력, 수많은 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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