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양 사례로 보는 문화에 대한 오해와 ‘문화’ 정의 고찰
- 2014학년도 2학기 ‘사람과 문화’ 교과목 강의 진행
김중순 총장 지난 30일,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 김중순 총장이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제정보대학원 세미나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람과 문화’라는 주제 아래 ‘문화인들의 문화에 관한 이해 및 오해’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문화인류학자인 김중순 총장은 이번 특강에서 문화에 대한 오해를 다양한 동서양의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이어서 ‘문화’라는 정의에 대한 고찰, 생성과 전파 등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들려주었다. 특히 측우기, 금속활자인쇄술 등과 같은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학원생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독려하였다.
또한 2014학년도 2학기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제정보대학원의 강의에서도 김중순 총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신설 과목인 ‘사람과 문화’ 강의에 김중순 총장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문화'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교양 기초를 확립하고, 한국인과 한국 문화, 나아가 다양한 세계 문화 속의 한국 문화에 대해 성찰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목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본인의 삶 등 스스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강소이 학생은 “총장님의 다양한 연구 경험과 체험적 예시들이 실감 있게 느껴졌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배우며 혁신해야하는지에 대해 여운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문화가 총체적인 학문이라는 점에서 ‘사람과 문화’ 과목을 통해 현대의 지성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시각을 배우고 우리의 자손들에게 주어야 할 문화와 버려야 할 문화 등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학기에 개설되는 김중순 총장의 강의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이 대학원생을 위한 ‘사람과 문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은 40년간 문화인류학을 연구해 온 문화인류학자로,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30여 년간 테네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테네시대학교 명예교수이다. 귀국 후에는 2001년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화를 알면 경영전략이 선다(2001)」, 「내 안의 두 세계(2003)」, 「Kimchi and IT(2007)」, 「Voices of Foreign Brides(2011)」 등 문화와 관련된 저서를 다수 출판했으며, 100여 편이 넘는 논문들이 미국과 유럽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제정보대학원은 정보학이라는 학문분야를 새롭게 해석하고 영역을 개척하여 창의적 연구와 실무로의 적용을 목표로 하여 2013년에 개원했다. 다양한 데이터 및 정보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교육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 등 총 3가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복잡하고 다이내믹한 현대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교육정보 트랙에서는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대학·대학원 최초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진로진학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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