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업무생산성 높인 새로운 레이저·잉크젯 모델 7종 출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21일 최신 프린터·복합기 7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개인 및 SOHO(Small Home Small Office)환경에 특화된 제품들로 최적의 설계와 저렴한 소모품 활용으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최신 흑백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3종(HL-L2365DW, MFC-L2700D, MFC-L2700DW)과 고속 컬러 레이저 복합기 1종(MFC-L8600CDW), 잉크젯 복합기 3종(DCP-J100 InkBenefit, DCP-J105 InkBenefit, MFC-J200 InkBenefit)이다.

#흑백 레이저 시리즈
브라더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흑백 레이저 ▲HL-L2365DW, ▲MFC-L2700D, ▲MFC-L2700DW는 출력 속도와 토너 절약 측면에서 향상을 이룬 제품으로 우수한 고속 인쇄 성능을 갖고 있다.

최대 30ppm에 이르는 고속 인쇄 기능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답답한 인쇄로 인한 사용자 불만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장착된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활용해 용지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토너로 소모품 사용가능 기간을 늘렸으며, 토너 절약 모드를 지원해 초안 수준의 문서를 인쇄할 경우 토너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에 신제품을 구매하면 A4 약 2600매 정도 인쇄가 가능한 대용량 토너를 제공한다.

#보안 및 편의 기능 갖춘 컬러 레이저 복합기
브라더는 고속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C-L8600CDW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MFC-L8600CDW는 컬러와 흑백 모두 최고 28ppm의 속도와 자동 양면 인쇄 기능으로 작업 소요 시간을 줄였으며, A4 최대 60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한 초대용량 토너 카트리지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보안성을 강조한 관리시스템과 업무의 유연성을 더해주는 네트워킹 관리 도구 및 모바일 프린팅(Mobile Printing) 기술을 적용했다. 브라더의 ▲Secure Function Lock 3.0은 프린터 사용자 그룹을 상황에 맞게 구성할 수 있으며, 컬러 페이지 수 설정과 최대 100명의 인쇄 사용자를 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상태 모니터링 및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관리 기능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로 인쇄가 가능한 모바일 프린팅(Mobile Printing) 기능을 지원한다.

#내구성 갖춘 잉크젯 복합기
브라더는 이번에 A4 컬러 잉크젯 복합기 ▲DCP-J100 InkBenefit ▲DCP-J105 InkBenefit ▲MFC-J200 InkBenefit을 선보였다. 새로운 잉크젯 제품 3종은 뛰어난 잉크 효율성을 바탕으로 유지비용을 최소화 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프린트 헤드를 장착해 안정적인 인쇄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A4 컬러 잉크젯 복합기는 내구성이 뛰어난 피에조 라미네이트(Laminated Piezo) 프린트 헤드를 장착, 대용량 고속 인쇄가 가능하고 제품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피에조 라미네이트란 잉크로 인한 헤드와 가드의 부식을 막기 위해 프린터 헤드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코팅하는 라미네이트(Laminate) 기술과 압전소자를 이용해 노즐 밖으로 나오는 잉크의 정밀제어를 가능케 하는 피에조(Piezo) 기술로 나뉜다. 브라더는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피에조 라미네이트 기술을 잉크젯 제품에 적용해 제품 수리 및 부품 교제 주기를 최소화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최신 프린터·복합기의 핵심은 최소한의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의 비즈니스 효과를 거두는 효율성에 있다”며 “브라더는 지금까지 쌓아온 높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에게 최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적극적인 서비스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