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미니 오리지널 블랙박스 출시 “3.7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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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오리지널 차량용 블랙박스 ‘BMW 어드벤스드 카 아이’와 ‘미니 어드벤스드 카 아이’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BMW와 미니 어드벤스드 카 아이는 3.7인치 터치스크린 LCD(800x480 해상도)를 탑재했으며,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시큐리티 LED ON / OFF, 볼륨조절, 충격(G센서)감도 설정, 메모리 포맷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후방 2채널로 전방은 1920×1080 해상도의 풀 HD 영상, 후방은 1280×720 해상도의 고화질(HD)급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전방 카메라에 밝은 렌즈(F1.7)를 적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별도의 GPS 수신기를 장착해 사고 순간에 속도 및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주차모드에서는 작동시작 6시간 후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차량 배터리 및 주 전원의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한다.

아울러 대용량 32GB SD카드(Class 10, MLC 형식) 및 기록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PC 전용 뷰어 프로그램(Advanced Car Eye Viewer)’을 무료로 제공한다.

BMW와 미니 어드벤스드 카 아이는 BMW 본사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전문 테크니션의 최적화된 설치가 가능한 정품 액세서리로 BMW와 미니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 및 장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55만 원(장착비 포함)이며,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은 2년(SD카드는 1년)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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