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와 루나론의 만남, ‘나이키 에어맥스 루나 1’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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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스포츠웨어는 에어맥스(Air Max)에 나이키 혁신의 상징인 나이키 루나론(Nike Lunarlon)을 결합한 ‘나이키 에어맥스 루나 1(Nike Air Max Lunar 1)’을 1일 출시했다.

나이키는 1987년 에어맥스를 세상에 공개하며 신발 내부에 숨겨있던 에어를 외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비저블 에어(Visible Air)’를 선보여 기능성 운동화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은 바 있다.

신제품은 에어맥스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인 에어 윈도우(air window)와 나이키 루나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강렬한 네온 컬러, 비스듬한 각도로 파인 중창의 실루엣이 결합된 디자인을 가졌다.

혁신적인 무 봉제(no-sew) 기술을 통해 제작된 신제품은 과거 에어맥스 제품의 디자인 요소였던 갑피의 덧대어진 형태의 패널을 봉제과정이 없는 형태의 패널로 재현해냈다. 또한 이들 패널은 모두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로 제작돼 경량성과 편안함이라는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충족시켰다. 판매 가격은 17만 원대.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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