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올 뉴 CTS’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6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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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코리아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신차 ‘올 뉴 캐딜락 CT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뉴 CTS는 캐딜락 브랜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3세대 모델이다. 지난 2002년 등장한 1세대 모델은 직선 위주의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캐딜락 디자인 철학의 전면적인 변화를 알렸다. 캐딜락은 2008년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높인 2세대 CTS를 선보인 후, 6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3세대 CTS를 출시한다.

신차는 브랜드 특유의 대담하면서 정제된 디자인과 경량 차체가 발휘하는 강력한 퍼포먼스, 그리고 최첨단 기술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다.

한편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올 뉴 CTS를 비롯, 브랜드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주요 제품 라인업 3종을 함께 전시한다.

캐딜락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 최상위 라인업 및 럭셔리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을 담은 그랜드 쿠페 콘셉트카 ‘엘미라지(Elmiraj)’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브랜드의 첫 콤팩트 럭셔리 스포츠세단 ATS와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SRX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캐딜락은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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