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제주, 자유여행 떠나자… 정상가 대비 70% 할인 수준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03시 00분


코멘트

참좋은여행
1인 19만9000원에 호텔2박 렌터카
사전대량구매 방식으로 가격 낮춰

참좋은여행 상품에 포함된 오션스위츠 전경.
참좋은여행 상품에 포함된 오션스위츠 전경.
단순한 경제논리로 보자면 ‘싸고 좋은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물건이 좋다면 싸게 받을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거나 ‘비싼 만큼 값을 한다’는 이야기도 그런 이유에서 나온 말이다. 하지만 이 논리는 재고처리가 불가능한 여행상품으로 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일 년 중 항공과 호텔이 가장 저렴하게 나오는 타이밍을 알고 있다면? 여행사에서 사전 대량구매로 원가를 낮춘 상품을 찾을 줄 안다면? 인터넷의 바다에서 마우스품을 열심히 팔면 싸면서도 품질이 괜찮은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오션스위츠 호텔 패밀리룸.
오션스위츠 호텔 패밀리룸.
국내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내놓은 제주 에어카텔 ‘오제주(OZeju)’ 시리즈가 그 좋은 예다. 6월은 일 년 중에서도 제주 여행상품이 가장 저렴하게 나올 수 있는 시기다. 봄나들이 시즌이 막 지나 단체여행도 줄어드는 때인 데다가, 여름방학 성수기가 시작되기 직전이기 때문.

이 여행상품의 가격은 김포∼제주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과 특급 오션스위츠 호텔 2박 숙박, K5급 렌터카 54시간 이용을 포함하여 1인당 19만9000원에 불과하다. 따로 내야 하는 돈은 유류할증료 2만4000원뿐. 가이드가 없는 자유여행이므로, 쇼핑이나 옵션 가이드팁 같은 현지에서 부담해야 하는 추가요금이 전혀 없다.

19만9000원은 2명 일행 기준 가격이고, 만약 4인 가족이라면 상품가는 1인당 16만5000원으로 더 내려간다. 4명이 방 하나를 쓰는 기준이지만, 오션스위츠 호텔의 패밀리룸은 충분히 넓고 쾌적하다. 1인당 정상요금과 비교해보면 이 상품이 얼마나 저렴한지 실감할 수 있다.

보통 항공권이 약 17만 원, 숙박비 30만 원, 렌터카 대여료를 1일 6만 원으로 잡으면 약 70% 가깝게 할인이 되는 것.

이런 가격은 ‘사전 대량구매’ 때문에 가능하다. 참좋은여행은 오랜 파트너인 오션스위츠 호텔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매일 20∼50개 객실을 선구매하여 단가를 크게 낮추었다.

아시아나 항공권도 마찬가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저녁에 출발해 오전에 돌아오는 스케줄이 아니다. 일반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뜸한 일요일∼수요일까지 오후 1시경 출발 비행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큰 폭의 할인이 가능한 것.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9시 이후이므로 알찬 2박3일이 가능한 일정이다.

여기에 또 하나 보너스. 제주의 인기 관광지인 카멜리아힐, 다빈치 뮤지엄, 수목원 테마파크 등 5개 시설 입장권 3만8000원어치를 무료 증정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입장권을 받고 필요 없으면 이용하지 않아도 아무런 강제가 없다.

6월 한달 동안만 특별히 제공하는 한정 상품이고, 일요일∼수요일 출발에 한하며 선착순 600명에게만 할인이 적용된다. 예약 및 문의 참좋은여행 국내팀 02-2188-408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