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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홈스틸…예상치 못한 슬라이딩에 美 언론 “기이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30 14:40
2014년 4월 30일 14시 40분
입력
2014-04-30 14:28
2014년 4월 30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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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홈스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박용근의 홈스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박용근은 LG의 9회초 2사 만루 공격 최경철 타석 때 홈스틸을 시도했다.
당시 LG는 2-3으로 뒤진 채 9회초 마지막 공격을 이어가고 있었다. 2사 만루의 마지막 기호를 잡은 최경철은 NC 마무리 투수 김진성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공은 외야로 날라갔다.
이 때 3루 주자였던 박용근이 움직였다. 박용근은 최경철의 타격 순간 홈스틸을 감행한 것. 박용근은 최경철의 타격과 거의 동시에 홈에 슬라이딩을 해 최경철과 부딪치며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당시 스트라이크 하나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거나 만약 볼이면 밀어내기로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경철의 타구는 NC 우익수 이종욱이 잡아냈고 경기는 3대2,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용근의 홈스틸은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도 화제가 됐다. MLB.com은 ‘타자가 스윙할 때 홈으로 슬라이딩 한 한국 선수’라는 제목으로 박용근 홈스틸 기사와 영상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 CBS 스포츠는 홈페이지에 ‘기이한(crazy) 한국 선수’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용근 홈스틸, 마음이 급했나”, “박용근 홈스틸, 부상 안 입어서 다행이다”, “박용근 홈스틸,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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