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바른세상병원 , 최소 침습 치료시스템 구축한 척추, 관절 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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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7일 0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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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오해와 혼동, 병원 쇼핑이 잦은 지금 현실에서 환자 이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원론적이고 교과서적인 척추․관절치료입니다.”

‘정직하고 바른 치료’를 모토로 개원, 올해 11년을 맞은 분당 바른세상병원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척추관절병원이 넘쳐나는 시대, ‘환자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화려하게 포장하거나 들썩거리지 않는 차분한 진료와 정도 경영, 독창적인 서비스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척추관절을 진료하는 바른세상병원은 일반 대학병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보다도 의료진 수가 많다. 의료진은 협진을 통해 환자 정보를 보다 세밀하고 수집하고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진료실 뒤로 연결 통로가 있어 의료진들끼리 언제든지 환자 상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매주 3회 이상 원내 컨퍼런스를 통해 환자 사례를 공유한다.

이러한 소통과 균형의 통합진료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3과 협진과 치료 프로토콜 통합으로 이어져 척추관절 치료분야에서 리얼 협진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환자들은 의료진 누구를 만나더라도 균일한 척추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척추치료의 경우 최소침습 내시경수술 등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살리는 보존적 치료와 환자의 병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 치료로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지난 연말 성남 분당지역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척추센터를 대규모로 확장하며 경기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는 기존 병원 옆 독립 건물에 척추 환자 풀케어(Full Care)시스템을 갖췄다. 척추센터는 총 4층, 연면적 3,311㎡로 진료실, 비수술 척추 치료실, 척추환자 전용 입원실, 재활물리치료실 등을 갖추었다. 또한 기존 대학교수 출신의 뛰어난 척추센터 의료진에 국내외 최소침습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이승철 원장 등이 합류해 보다 완성도 높은 척추 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승철 원장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들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인천나누리병원장, 서울부민병원장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재직했다. 다수의 학술논문 발표, 국내외 유명 병원 수술 집도 초청이 이어지는 등 척추수술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우리들병원 재직 당시 故노무현 前대통령 허리 디스크 수술을 집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분은 곳곳에서 눈에 띈다. 입원실 병상마다 TV를 설치하고 개인이어폰을 제공한다. 진료과목 특성상 비교적 장기간 입원해야 하는 환자 개개인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것. 그뿐 아니라 무료간병인 제도와 방문간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유명 스타를 내세워 광고를 하지 않는 대신 MRI비용 등 비급여 비용을 낮춰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수술비율 5%미만(비수술율 96.5%)을 나타내며 믿음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곧 외래환자 100만 명 돌파도 올해(8월쯤 예상) 눈앞에 두고 있다. 낮은 수술율이 가능한 데는 이유가 있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국내 유일의 재활의학과와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된 뒤 스포츠의학을 공부하면서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수술을 알아야 비수술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바른세상병원이 척추와 관절 치료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이러한 병원의 철칙인 수술과 비수술의 균형잡힌 진료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우리병원은 환자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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