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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제2의 벤처 붐 조성…3년간 4조 원 투입
동아일보
입력
2014-02-25 18:40
2014년 2월 25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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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벤처 붐 조성’
정부가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2의 벤처붐' 조성에 나선다.
정부는 2017년까지 총 4조328억원을 투입하고 나스닥 등 선진 자본시장 상장과 해외 유명기업과의 인수합병(M&A)를 겨냥한 '한국형 요즈마펀드'가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는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김대중 정부 당시 시도됐던 벤처붐을 다시 조성키로 했다. 대책은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1만3000명의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조598억원, 선도기업 육성에 2조2000억원, 재창업지원에 7730억원 등 4조328억원을 3년간 투입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청년창업펀드와 엔젤투자펀드를 정부재정 4600억원, 민간매칭 3천억원 등 76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지원하고 민간투자가에게는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한국형 요즈마펀드에는 외국 벤처캐피털 등 민간투자자가 정부지분을 저가의 조건으로 구매하고 정부가 지분한도에서 우선손실을 충당할 하는 등 혜택이 부여된다.
전문엔젤 중심으로 민간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1500만원 이하 투자금은 100%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소득공제를 해 주기로 했다.
우수 인재 유치 차원에서는 '코리아리서치펠로우십'을 신설해, 2017년까지 3만7000명을 유치하고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소득 과세특례 중견기업으로 확대, 창조경제 비타민프로젝트 120개 확대, 기술은행 설립 등도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3년 후 한국경제가 잠재성장률 4%대를 회복하고 고용률 70% 달성, 국민소득 4만달러 지향 등 선진경제로 탈바꿈해 국민행복의 경제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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