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청년드림통신원 2기 발대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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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고민하는 친구들을 떠올리며 취업준비생 응원하는 기사 열심히 쓸 것”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5층 청년드림센터에서 청년드림통신원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따끈따끈한 취업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진욱 이희주 이예림 김예윤 김성욱 송대현 씨.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5층 청년드림센터에서 청년드림통신원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따끈따끈한 취업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최진욱 이희주 이예림 김예윤 김성욱 송대현 씨.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청년구직자의 꿈을 응원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2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청년드림센터에서 청년드림통신원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드림통신원은 김성욱(24·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김예윤(24·여·고려대 역사교육) 송대현(25·경북대 경제통상학과) 이예림(23·여·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이희주(21·국민대 신문방송학과) 최진욱(26·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등 모두 6명이다. 활동기간은 6개월이다. 이날 발대식 이후 기사 작성 교육을 받은 청년드림통신원들은 앞으로 청년드림캠프 멘토링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 청년구직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현장을 누빈다. 청년드림센터의 각종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초대된다.

이들 역시 취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심각한 청년실업을 실감하고 있다. 취업스터디를 하고 있는 최진욱 씨는 “주변에 취직을 한 사람이 드물다”며 “취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년구직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식을 발굴해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윤 씨는 “청년실업이 큰 사회 문제이며 나와도 직접 관계된 일이 됐다. 지금도 치열하게 고민하는 친구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청년드림통신원이 찾을 첫 번째 현장은 청년드림캠프 23곳이다. 청년드림캠프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상담을 해준다. 청년구직자들의 애로도 전달한다. 송대현 씨는 “지방대를 다니다 보니 취업에 불리할까 걱정이 된다. 스펙이 아니라 진짜 실력을 갖춘 숨은 지방 인재들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통신원이 직접 쓴 기사는 동아일보 지면과 동아닷컴(www.donga.com),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yd-donga.com)에서 볼 수 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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