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내정자는 일요일인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로 출근해 포스코 내부조직(기술 부문 등 6개 사업 부문과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마케팅본부 등 3개 본부)과 계열사 46곳에 대한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권 내정자는 업무 파악과 함께 기술 혁신을 비롯해 첨단 신소재 개발, 시장 확대 등을 담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도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내정자는 자신의 경영 구상을 뒷받침할 조직 개편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 중심축을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두고 관련 사업부서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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