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전세금 60주 연속 상승… 최장 기록 타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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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60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간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국 기준으로 아파트 전세금이 가장 오랜 기간 오른 기록은 65주다. 매매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22% 올라 2009년 1월 30일부터 이듬해 3월 19일까지 오른 것과 동일하게 60주 연속 상승했다. 신도시는 0.06%, 수도권은 0.04% 올랐다. 서울은 도봉(0.57%), 강북·구로(0.36%), 동작구(0.34%) 등에서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9%), 수도권은 인천(0.12)이 각각 가장 많이 올랐다.

매매시장은 서울 0.01%, 신도시 0.02%, 수도권이 0.01% 올랐다. ‘8·28 전월세 대책’ 후속조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상승 분위기는 수그러들었지만 저가 소형 매물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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