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보성군 차(茶)농가와 업무 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17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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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지난 16일 전남 보성군청에서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백종우 대표) 등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페베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녹차의 수도라 불리는 보성과 여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카페베네와 보성군 차(茶)농가가 함께하는 즐거운 동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선권 대표와 정종해 보성군수, 백종우 대표 등을 포함해 약 25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식을 마친 후에는 녹차밭을 돌아보며 보성녹차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성은 세계적인 녹차생산 적지에 해당하는데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일교차가 심하고 이러한 기후 특성은 차의 아미노산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안개일수가 많아 차나무 성장기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가능하고, 자연차광 효과로 차의 맛을 좋게 하는 천혜의 친환경 자연조건을 갖춰 높은 품질의 녹차 생산이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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