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5980만원, 증권업 연봉 높고 근속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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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31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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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대기업 직원은 평균 10년 가량을 한 회사에서 일하며, 평균 연봉은 5980만원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업경영 평가기관 CEO 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중 사업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66개 상장사 직원의 근속연수와 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근속연수는 10.3년이며, 평균 연봉은 5980만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은 6.7%, 근속연수는 약 10개월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증권업으로, 평균 8130만원으로 나타났다. 뒤를이어 통신(7470만원), 은행(7120만원), 에너지(6790만원), 조선·기계·설비(6720만원)등이 상위권에 링크됐다. 공기업 12개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6690만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근속 연수에 따라 순위를 정할 경우, 공기업이 15.4년으로 가장 높았고 은행과 자동차가 각각 13.8년, 통신·석유화학이 12.8년 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업종은 유통, 서비스, 여신금융, 증권 (6~7년) 등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은 증권업이 813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통신 7470만원, 은행 7120만원, 에너지 6790만원, 조선·기계·설비 6720만원, 공기업 6690만원의 결과로 나타났다.

영상뉴스팀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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