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바캉스]시원한 천연암반수로 휴식과 놀이 동시에 즐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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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이번 여름, 시원한 천연암반수로 휴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강원 인제군의 ‘맑은물 리조트’는 산자락을 따라 흐르는 맑고 투명한 물소리와 주변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 1만 평의 용지에 친환경 설계로 만든 41개의 객실이 여유롭게 자리 잡고 있으며, 통유리로 된 커다란 창문으로는 근처 산과 내린천의 경치가 내다보인다.

수질검사를 통과해 안전하며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암반수는 맑은물 리조트의 자랑이다. 이 암반수가 모든 객실에 제공된다. 가장 큰 S동에는 가족용 월풀 욕조와 42인치 TV, 홈시어터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독채 구조인 D동은 2층 구조의 복층으로 되어 있다. 다락방 침대에 누우면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리조트 중앙의 야외 수영장은 안전한 가족 물놀이에 최고다. 푸른 산자락을 따라 시원하게 흐르는 내린천을 바라보며 즐기는 물놀이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리조트 곳곳에 있는 허브 가든에서 생잎을 따 차를 끓여먹거나 목욕물에 넣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리조트 옆 내린천에서는 다슬기와 물고기 잡이를 할 수 있다.

서울 강남에서 맑은물 리조트까지의 거리는 150km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1시간 반∼2시간이 걸린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wresort.co.kr)를 참조하면 된다. 033-463-8703∼8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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