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대표 강영재)가 90년 주류 연구과정을 통해 축적한 숙취해소 노하우를 집약하고 ‘마름’ 추출물 관련 특허를 활용해 속 풀리는 숙취해소음료 ‘술 깨는 비밀’을 오는 9일 출시한다.
‘술 깨는 비밀’은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마름을 주원료로 하고,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 및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고 간장 보호 효과를 강화한 숙취해소음료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와 위장기능 강화,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름을 활용하는 제조 기술 특허를 획득해 ‘술 깨는 비밀’을 탄생시켰다.
신제품은 연꽃씨를 함유하고 타우린과 아미노산(BCAA)을 추가했다. 100mL 한 병에는 배변활동을 향상시켜 간 건강에 좋은 고(高)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또한 37Kcal의 저칼로리, 저나트륨, 무당류 제품으로 다이어트 고민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가졌다.
하이트진로음료 장인호 파트장은 “숙취해소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를 고려해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과 소화촉진 기능까지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음주 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시는 타입의 차음료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 매출 규모는 약23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숙취해소음료가 처음 등장한 이후 20년 간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약130배 성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층의 음주가 증가함과 동시에 건강을 생각하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술 깨는 비밀’의 소비자가격은 100mL 한 병에 편의점 기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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