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전복양식사업 각광… 투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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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0일 16시 23분


전복양식 사업은 전남도에서 300억 원을 들여 전복 양식섬 조성을 추진할 정도로 각광받는 사업이다. 하지만 전문성 및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전남도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 비견도에 위치한 ‘비견전복영어조합법인’(이하 비견전복)은 일반인들 진입을 유도하여 전복사업의 다변화를 꾀할 생각이다.

국내 전복양식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청정지역인 전라남도 완도군은 기술적 전문성이 집약된 지역이다.

그러나 실상 전복양식이라 함은 주로 가두리양식장을 사용하며 이는 자연재해(태풍 및 적조, 천적 등)에 매우 취약하고 바다 한 가운데 있어 유류비 인건비 등의 기타 경비가 많이 든다. 특히 작년 2012년의 경우엔 태풍으로 인해 완도군내 가두리 양식장이 50%가까이 피해를 봤다.

이런 가운데 비견전복은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두리양식장을 내륙으로 이동 ‘육상수조방식’을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보다 청정하며 최소한의 폐사율로 높은 안전성과 수익성까지 고루 갖추게 되었다.

‘육상수조방식’이라함은 비록 초기 설비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나 한번 설치하면 전복양식에 있어 적조와 태풍 그리고 천적으로부터의 안전함은 물론이거니와 폐사율이 적어지고 보다 단기간 내에 많은 양의 전복을 생산해 낼 수 있어 수익성이 매우 증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거기에 더불어 비견전복은 1년간의 육성과정을 거친 우량숙성 종패(6cm)를 양식함으로써 치패(3cm이하)를 종패로 양식할 때 생기는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보다 빠르게 전복을 상품화 해나 갈 수 있으며 추후 생물이외에 가공품의 생산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비견전복영어조합법인‘은 올해 추가로 육상수조를 건립하고 종패를 이식하는데 있어서 종패 매입 후 위탁하여 수익을 창출할 일반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총 85개의 수조 중 40개 수조(한 수조 당 5구좌/한 구좌 당 2500만원)에 한해 모집하며, 투자자에게는 준조합원의 자격이 주어지고 투자금에 대한 은행이자보다 높은 월 소득과 안전장치 등 자세한 내용은 비견전복 서울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비견전복은 추후 준조합원 및 일반인들에게 수조를 분양하고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전적인 전복양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의전화: 02-3486-113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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