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고,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후원

2년 연속 용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발벗고 나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성기) 학부모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5월 4일, 80여명으로 구성된 용인외고 학부모회 봉사단이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대회를 방문하였다. 봉사단은 체육대회 참가학생 560여 명 전원에게 통돼지 바비큐, 김밥, 피자 등 점심식사 제공과 학용품, 축구공 등 소정의 선물 및 사랑의 장학금도 건넸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에서는 봉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의기투합해 작년 대비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용인시 공부방연합회 송환용 회장은 “지역사회의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용인외고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에게 귀한 도움과 추억을 선물해 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용인외고 학부모회의 오혜경씨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 학부모회가 지역사회에 대해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보람과 기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도 “현재 용인외고에서는 학부모회뿐만 아니라 20여 개가 넘는 학교 봉사동아리의 학생들이 교육봉사와 사랑의 도시락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봉사 활동을 통하여 학교와 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마음체육대회 중식봉사에는 용인외고 급식업체인 한화호텔&리조트가 음식과 배식기구를 지원했으며, 일부 직원이 현장에 나와 용인외고 학부모회와 함께 중식봉사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 하였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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