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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빠른 삼성, 박태환 갤럭시 모델로 발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7 09:40
2013년 3월 27일 09시 40분
입력
2013-03-27 07:31
2013년 3월 27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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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가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삼성전자는 TV제품 광고 모델로 활약한 '마린보이'박태환을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계약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직후인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의 광고모델 계약 연장이 불발된 뒤 새 스폰서를 찾지 못했다.
최근 홈쇼핑 출연과 수영연맹의 포상금 미지급 논란 등이 월스트리트 저널에까지 실리면서 '수영영웅'을 너무 푸대접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와 김진서(이상 피겨스케이팅), 이상화와 모태범(이상 스피드스케이팅)에 박태환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스타를 두루 광고모델로 보유하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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