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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T “이제 LTE는 ‘눝’으로 불러주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8 10:43
2013년 3월 18일 10시 43분
입력
2013-03-18 03:00
2013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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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한글 ‘ㄴ,ㅜ,ㅌ’으로 표현
SK텔레콤은 4세대(4G) 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과 관련해 ‘LTE 무한능력, 눝’이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LTE 가입자가 이달 안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면서 자사를 대표할 상징으로 LTE 서비스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LTE를 새로 보면 눝’이란 해설도 덧붙었다. ‘눝’은 L, T, 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해 한글로 표현한 신조어다. ‘엘티이’로 읽어오던 기존의 가로 읽기 관행에서 벗어나 세로로 바라보면 한글 ㄴ, ㅜ, 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얘기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국내 LTE 시장이 사용범위나 속도 등 기술적 관점(가로)에 머물렀다면, ‘눝’으로 대표되는 SK텔레콤의 LTE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고객지향적 서비스(세로) 측면까지 고려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눝’ 캠페인은 데이터를 통해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LTE 시대를 맞아 우리만의 새로운 시각과 감수성으로 풀어낸 혁신의 대표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인터넷 감성을 사용해 신선하다”란 긍정적 평가와 “‘눝’이 보통은 쓰지 않는 말이라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SK텔레콤
#4세대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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