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브리핑]LG전자, 북미 스마트폰 점유율 첫 3위 올라 外

■ LG전자, 북미 스마트폰 점유율 첫 3위 올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기준 3위에 올랐다. 1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북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7.1%로 애플(37.6%)과 삼성전자(26.6%)에 이어 3위였다. 2009년만 해도 LG전자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순위는 7위에 불과했지만 2010년 6위, 2011년 5위 등 매년 한 계단씩 오르다가 지난해에 HTC와 블랙베리를 제치고 3위가 됐다.

■ 외환銀, 하나금융 100% 자회사로… 4월 상장 폐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외환은행 주식 5.28주당 하나금융 주식 1주를 교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외환은행 지분을 60% 보유하고 있던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주식교환으로 나머지 지분 40%를 인수해 외환은행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외환은행 주식은 4월 3일 매매가 정지되며 4월 26일에 상장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