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국내최장 ‘무재해 540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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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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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앞으로도 안전 자만 말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업계에서 가장 긴 기간인 무재해 54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경기 이천시 본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과 계열사 사장단,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는 안전보건공단 주관 무재해 운동에 참여해 2011년 1월 18일부터 올 2월 6일까지 1200여 명이 749일간 재해를 한 건도 겪지 않았다.

현 회장은 기념식에서 “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앞을 보고 황소처럼 뚜벅뚜벅 간다)이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안전에 있어 자만하지 말고 우직하게 실천하자”며 “최고라는 수식어보다 한 건의 사고 없이 우리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했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현대엘리베이터#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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