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G타입 선박엔진, 현대重 세계최초로 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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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연료 효율을 높이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인 친환경 선박엔진인 ‘G-타입(Green Type)’ 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형식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엔진은 3만7900마력급과 3만8200마력급 두 종류로 친환경, 고효율 추세에 맞춰 현대중공업과 덴마크 엔진 제조업체인 만디젤&터보가 공동 개발했다. G-타입 엔진은 5월 인도할 예정인 그리스 알미의 31만9000t급 초대형 원유 운반선에 장착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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