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재건축 아파트 14주 만에 반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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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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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14주 만에 반짝 상승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 거래 정상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강남, 강동 등 재건축 단지의 사업 진행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시장은 0.16% 상승했다.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는 채당 2000만∼3000만 원 상승했다. 강동구 둔촌동은 둔촌 주공3단지도 1000만∼1500만 원 올랐다.

전반적인 매매시장은 하락세였다. 서울(―0.02%), 신도시(―0.02%), 수도권(―0.01%) 등에서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1%) 지역에서 나란히 상승했다. 수도권 외곽에서 신혼부부들의 움직임이 늘었다. 또 재계약 매물이 많아지다 보니 전체 전세 매물은 부족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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