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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 ‘꽁꽁’ 얼어붙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31 09:39
2012년 12월 31일 09시 39분
입력
2012-12-31 06:41
2012년 12월 31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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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내 최저…지방은 작년의 2배↑
매매가격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꽁꽁 얼어붙어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2006~2012년 국토해양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탕으로 아파트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1~10월) 전국 9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가 2463건으로 5년내 가장 적었다고 31일 밝혔다.
고가 아파트 거래는 2007년 1652건에 불과했지만 2009년 7천684건으로 정점을 찍고 2010년 3382건, 2011년 3632건으로 조정됐다.
아직 11~12월 거래량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 1~10월 월평균 거래량만큼 사고판다고 해도 두달치 410여건에 불과해 3000건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래량이 2205건으로 2009년의 '삼분의 일' 토막(28.9%)에 그쳤다.
서울 1990건, 경기 207건, 인천 8건이 각각 거래됐다.
반면 지방 거래는 최근 2~3년간 지방 부동산시장을 휩쓸었던 '해운대발 호황'을 업고 꾸준히 증가해 258건으로 늘었다. 작년(130건)의 2배에 가깝고 2009년(48건)에 비하면 5배를 웃도는 수치다.
부산이 208건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대구 33건, 울산 8건, 대전 7건, 광주 2건 순이었다.
리얼투데이 김지윤 연구원은 "수도권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로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돼 고가 아파트의 인기가 떨어졌다"면서 "지방도 공급과잉과 수요위축조짐이 보여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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