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채권에 분산투자 안정+수익성 추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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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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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채권에 분산투자 안정+수익성 추구


저금리 추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한 금융투자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양한 해외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국투자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 펀드는 고수익 채권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규모와 유동성, 운용능력이 검증된 다양한 글로벌 채권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는 단일 채권자산에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최소화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하이일드, 이머징, 물가연동, 투자적격 등의 해외채권펀드에 일정비율로 분산투자해 수익과 위험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펀드를 다소 수동적으로 운용하면서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가격이 오른 섹터는 차익을 실현하고 가격이 하락한 섹터의 비중은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취할 방침이다.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액티브 펀드 대비 낮은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며 소액으로 다양한 섹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연 한국투자신탁운용 수익부 팀장은 “한국투자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펀드는 저금리 저성장시대에 고위험 금융자산 대비 안정적인 투자대안으로 활용 가능한 펀드”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해외채권펀드 5종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운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메리츠종금증권, 연 3.05∼3.75% 금리 보장 CMA 판매


가입금액과 관계없이 연 3.05%에서 최대 3.75%까지 금리가 보장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연말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한도로 ‘The CMA plus’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최소 연 3.05%에서 3.75%의 금리를 확정해주는 상품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예치기간별 금리는 1∼90일 3.05%, 91∼180일 3.10%, 181∼270일 3.30%, 271∼364일 3.50%, 365일 3.75%다. 비과세 생계형과 세금우대형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며 세금 혜택이 줄어드는 분위기에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로 가입하면 1년간 온라인 이체수수료 및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며 매달 50만 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면 다음 달 수수료가 면제된다. 다른 상품과 달리 예치기간과 금액, 전월 급여이체 실적 등 가입제한 조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서형종 메리츠종금증권 상품팀장은 “시중의 자산관리통장인 CMA와 비교해 볼 때 별도의 금액한도나 추가 조건 없이 고수익과 예금 보호를 모두 추구할 수 있다”며 “절세형 CMA계좌도 가입할 수 있어 자산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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