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DDGT’… KSF와 통합대전으로 개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레이싱대회 ‘한국 DDGT 챔피언십’이 27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 서킷에서 본보가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함께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DDGT는 드리프트, 그랜드투어링, 타임 트라이얼, GT레이스 등 다양한 대회를 마련해 예전보다 한층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비롯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스 등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F200’, ‘Z207’ 등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상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레이싱 대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