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베트남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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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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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20억대 생산 기념패입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13일 베트남 박닌 성의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로부터 ‘휴대전화 20억 대 누적생산 기념패’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회장님, 20억대 생산 기념패입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13일 베트남 박닌 성의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로부터 ‘휴대전화 20억 대 누적생산 기념패’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대 휴대전화 생산기지인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1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13일 베트남 하노이 박닌 성의 삼성전자 법인을 방문해 제조라인을 시찰하고 현지 임직원 동호회의 민속 공연을 관람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3분기(7∼9월)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설립된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현재 2만4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어 15일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중국 시장을 점검하고 삼성의 현지 사업전략을 점검한다. 이 회장의 방문에는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이 동행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삼성#이건희#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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