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식시장에서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85원(3.46%) 하락한 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엔텍은 ‘산바’가 한반도를 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태풍 피해지역에 농작물 병충해를 막기 위해 농약과 비료 살포작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 속에 비료제조사 조비가 500원(3.46%) 오른 1만4950원에, 남해화학은 40원(0.42%) 오른 95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도로 유실 소식도 전해지면서 시멘트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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