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철채소 특판전, 9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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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30일 11시 17분


농협에서는 올해 여름 폭염과 뒤이은 폭우 등으로 채소값 등락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이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국산 채소류 소비확대를 위한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30일(목)부터 9월 2일(일)까지 4일간 농협 수도권 대형유통센터 5개 지점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오이, 풋고추,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등 제철채소 5품목이 3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제철채소 요리 가이드북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채소과일! 나만의 요리 UCC 공모전』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미래의 농산물 주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증대를 위한 레시피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지난 8월 2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제철 가지로 만든 가지 돈가스, 오색볶음면, 포도 찹쌀수제비 등 다양한 신개념 레시피가 출품됐다.

농협 관계자는 "UCC 공모전에 출품된 레시피를 통해 몸에 좋은 우리 채소가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의 경우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제철채소의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물가안정대책에 부응하기 위한 가격 할인행사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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