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첨단 기술의 탑재로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가죽시트에서 듀얼 패널 선루프까지 디자인과 편의성이 조화를 이뤘다.
새롭게 탑재한 신형 V6 3.7리터 Ti-VCT 알루미늄 엔진은 최대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8.3kg.m의 성능을 낸다.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을 초당 500회 이상 흡수하는 최첨단 노면 지능형 전자식 서스펜션으로 운전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동파워스티어링(EPAS)을 갖춘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은 변속 레버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핸들링, 주행, 서스펜션, 변속기, 트랙션 컨트롤 등을 손쉽게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과 함께 도로 환경에 맞는 맞춤식 운전을 가능하게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범퍼, 펜더, 보닛, 리어 범퍼 디자인과 두 배 이상 촘촘해진 폭포수 그릴은 링컨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스티어링 휠의 방향과 연동되는 어댑티브 HID 전조등, LED로 점등되는 테일라이트 등이 추가됐다.
1950년 형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을 비롯해 럭셔리 항공기나 요트에 주로 쓰이는 스코틀랜드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사의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포드코리아의 정재희 대표이사는 “신차는 링컨이 지닌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된 링컨의 대표적 세단”이라며 “럭셔리 브랜드의 진면모를 모두 보여주는 신차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