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성분은 없다? 좋은 화장품을 찾는 비결

화장품 속 ‘기적의 성분’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뷰티평론가 폴라비가운은 ‘혁명적인’ 기능을 한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성분에 대해 맹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폴라비가운은 “아무리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도 한가지만 먹는다면 영양실조에 걸릴 수 밖에 없듯, 피부에도 다양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자신의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www.cosmeticscop.kr)를 통해 ‘화장품 경찰관이 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하며 특정 성분이 아닌 전체적인 효과를 꼼꼼히 따져 보라고 조언했다.

▲전성분 리스트를 읽어볼 것 ▲전성분 리스트에서 보편적인 자극 성분(알코올, 민트, 시트러스 오일, 인공향, 천연향)을 확인 할 것 ▲오염되기 쉬운 단지형 용기는 피하고 진공 펌핑, 스프레이, 또는 튜브 용기 제품을 선택할 것 ▲피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단 하나의 성분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SPF 15 이상 제품을 선택할 것 ▲다용도 제품의 가치를 고려해볼 것(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나 프라이머로 사용할 수 있는 항산화 세럼 등) ▲값비싼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 등이다.

폴라비가운은 “마치 유행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기적의 성분에 현혹되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와 영양을 고려해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화장품을 구입하는 비결”이라며 “피부에 좋은 성분이 들었다고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어떤 작용을 하는 성분인지 살펴본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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