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분양권 전매 가능 세종시 아파트,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 동아일보

서울까지 1시간이면 OK


이달 초 세종특별자치시가 문을 열며 세종시 인근 주택단지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세종시 인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1000여 채 규모의 아파트 ‘세종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0∼20층 12개 동 규모의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2m² 983채로 구성된다. m²당 분양가는 160만 원대이며 세종시 행정타운과 달리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아파트가 위치한 조치원읍 신안리는 세종시에 편입되는 지역으로 단지와 12km 떨어진 곳에 행정복합도시가 위치해 있다. 행정복합도시에는 2015년까지 52개 기관, 총 1만3000여 명의 공무원이 이주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 e편한세상은 행정복합도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에 접해 있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TX 경부 고속철도와 호남 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 경부선 조치원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KTX 오송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대전, 천안, 청주 등 인근 대도시로도 차량을 이용하면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실내 천장 높이를 기존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2.3m와 비교해 10cm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최상층의 거실 천장은 3.0m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자 가정의 에너지 소비습관과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신봉초,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전체가 동림산과 남성산의 끝자락인 자연림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면적의 32%가 조경면적으로 꾸며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연기군 조치원읍 한국전력공사 연기기점 인근에 있다. 041-868-8990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