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을 7,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18∼35층, 17개동에 59∼151m²(전용면적 기준) 규모의 아파트 1608채(임대 40채 포함)가 들어서는 대단지이다. 59m² 14채와 84m² 108채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이 아파트는 우선 단지 내 조경시설이 쾌적하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고 모든 아파트 동을 필로티(1층에 기둥만 설치하고 아파트나 건물을 두지 않고 개방하는 건축방식)로 설계했다. 또 지하주차장은 채당 1.9대의 공간을 배치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공동편의시설도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장, 연회장 등 다양하게 마련한다.
주변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 도심은 물론이고 서울 외곽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있어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불린다. 또 남부순환로, 삼성로, 선릉로 등이 가깝다.
학군이 좋고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중대부속고, 단대부속중고교, 숙명여중고교, 대치초교, 대도초교, 대청중, 역삼중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치동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또 한티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고 단지 1km 이내에 양재천 산책로와 도곡공원 등이 있다.
다양한 최첨단 장비도 선보인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무선 작동되는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이나 아파트 현관문을 통과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자동으로 호출할 수 있다. 주차 차량 위치도 확인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비실 관리실로 비상신호가 전송된다.
분양사무소는 대치역 8번 출구 앞 윈플러스 상가 406호에 있다. 201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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