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열정과 패기로 세상을 향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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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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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글로벌 챌린저 발대식 참가자 격려

27일 열린 LG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이 학생 대표들과 함께 깃발을 휘두르고 있다. LG그룹 제공
27일 열린 LG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이 학생 대표들과 함께 깃발을 휘두르고 있다. LG그룹 제공
“젊음의 특권인 열정과 패기로 여러분 앞에 펼쳐진 세상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세요. LG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원대한 꿈과 힘찬 도전을 아낌없이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건 ‘열린 사고’와 ‘용기’, 그리고 ‘도전’”이라며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열린 사고와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선배 챌린저들이 사회의 인재로 성장했듯이 여러분도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핵심 인재가 될 걸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에게 세계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LG글로벌 챌린저는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최장수 대학생·대학원생 해외 탐방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모두 30개 팀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LG는 이 30개 팀에 항공료와 활동비 등 탐방기간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보고서를 심사해 대상 1팀에 500만 원, 최우수상 5팀에는 각각 300만 원 등 모두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 경영진과 대학생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LG#구본무#LG글로벌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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