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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첫날…큰 차질 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5 18:28
2012년 6월 25일 18시 28분
입력
2012-06-25 10:43
2012년 6월 25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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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25일 전국 물류는 일단 큰 차질 없이 평상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전국 13개 주요 물류거점의 운행차량은 9830대로, 평상시 1만105대의 97.3%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광양항과 목포항의 경우 각각 150대와 125대의 차량이 운송거부에 참여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화물운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
부산항 등 전국 13개 물류거점의 컨테이너 반출입량 및 장치율 역시 정상운영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컨테이너 장치율은 44.1%로 평시(44.5%)보다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5만532개로, 평상시 7만2천633개의 69.3% 수준을 보였다. 이는 운송거부에 대비해 긴급한 물동량을 사전에 반출하고 전날 야간작업이 이뤄져 줄어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직접적인 운송방해는 많지 않았으나 일시적인 도로점거와 화물차 방화 등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청주역 출정식(50명)에 동원된 방송차량이 도로를 막아 인근 국보CY(컨테이너 야적장) 출입이 일시중단되기도 했다.
또 의왕ICD 광역교통관제탑과 부산신항 PNCT 조명탑에서 화물차운전자 각 1명이 고공농성 중이다.
국토부는 물류 차질 현실화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철도와 연안해운 수송을 확대하고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 투입, 자가용 유상운송 허용 등을 통해 대체수송을 확보하고 있다.
또 주요 항만 및 물류시설 등의 진입로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운송방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송에 참여하는 화물운전자는 경찰 에스코트 등을 시행해 신변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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