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용 10g∼1kg 미니금괴… LS니꼬동제련 창사 첫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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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이 미니 금괴인 ‘LS골드바’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간 거래(B2B) 전문인 이 회사가 소비자용 제품(B2C)을 내놓은 것은 1936년 창업 이래 처음이다.

LS골드바는 고순도 금괴로 중량규격은 10g, 100g, 1kg 등으로 다양하다. 10g과 100g짜리 골드바에는 봉황 문양을 새겨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골드바는 제조사인 LS니꼬동제련이 순도와 질량을 보장하는 인증서와 함께 판매된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공신력을 얻고 있는 영국 런던금시장협회 품질인증업체로 등록돼 있다.

LS골드바는 이트레이드증권과 한국금거래소를 비롯해 귀금속 전문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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