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쏘렌토, 진짜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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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1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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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벗은 2014년형 쏘렌토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월드카팬스
위장막을 벗은 2014년형 쏘렌토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월드카팬스
2014년형 기아자동차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돼 화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Carscoop)는 8일(현지시간) 신형 쏘렌토는 테스트 내내 위장막에 둘러싸인 모습 이었으나 위장막으로 가려지지 않은 한 장의 사진이 기아차 전문 블로그 기아월드넷 (Kia-world.net)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에서는 상단부분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 라이트 쪽으로 뻗은 더 커진 그릴, 변화된 에어벤트(Air vent [공기구멍])와 수직안개등으로 형태에 변화를 준 프런트범퍼 등이 눈에 띄였다. 내부 인테리어도 변화가 예상되지만 후방의 테일 램프와 범퍼는 기존과 동일 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양한 트랙에서 테스트 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섀시(Chassis [자동차의 기본을 이루는 차대]) 또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현행모델과 동일한 옵션으로 각각 두 가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76마력, 34.3kg. m 토크의 3.5L V6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4년형 쏘렌토를 오는 9월 2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 전시할 계획이며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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