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KRA)는 다음 달 6일부터 경마공원과 장외 발매소의 입장료를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올린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공원 입장료는 1976년 200원이었지만 1998년 900원으로 올랐다가 2000년 800원으로 조정됐고 이번에 12년 만에 다시 인상됐다. ■ 하나銀, 피치사 부여 신용등급 철회
하나은행이 영국 피치사가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자진 철회했다. 피치가 갑작스레 평가수수료 인상을 요구한 데다 하나은행의 등급을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보다 한 단계 낮은 ‘A-’로 부여한 일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하나은행 측은 6일 “해외 장기채권 발행에는 보통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중 두 곳의 등급만 필요하므로 등급 철회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NHN ‘라인’가입자 4000만 돌파
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지난해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가입자 4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인은 카카오톡처럼 무료 통화와 무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230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 이자보상배율 1이하 기업 38곳 증가
코스피시장의 12월 결산 668개 상장사 가운데 25.3%인 169개사가 이자보상배율이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가 0∼1이라면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런 기업이 지난해 1분기 131개사에서 올 1분기에는 38개사가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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