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기 감독, 미국 애니 어워즈 장편 영화 부문 스토리보드상 수상

  • 동아일보

윤영기 감독
윤영기 감독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윤영기 감독이 미국 애니 어워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장편 영화 부문 스토리보드상을 수상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53회 애니 어워즈에서 윤 감독은 드림웍스의 ‘배드 가이즈 2’를 통해 장편 영화 부문 최우수 스토리보드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인 아티스트가 해당 부문에서 거둔 사상 첫 번째 수상이다.

윤 감독은 ‘배드 가이즈 2’의 리드미컬하고 재치 넘치는 액션 시퀀스와 캐릭터 간의 긴장감 넘치는 구도를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감독은 드림웍스에서 ‘쿵푸팬더 4’, ‘키포와 신기한 동물들’ 등 세계적인 흥행작들에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애니 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10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애니상은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현직 업계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 시상식의 최우수 작품상은 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지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음 달 열릴 아카데미상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림웍스#윤영기#애니 어워즈#한국인 최초#배드 가이즈 2#스토리보드상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